처음 여름에 정기 기사 3회차를 봤다. 한달 조금 넘게 공부하면서 시험 전날까지도 머리에 남는게 없어~~~ 를 외치고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진 않고 시험을 봤다. 근데 왠걸? 문제가 쉬웠다... 85/100/80/80/80 틀린것도 바꿨다가 틀린것들 뿐이었다.. ㄸㄹㄹ... 그래도 필기가 한번에 합격이라 맘은 편했다. 3회차 실기를 볼까했는데 대학교 수업과 시험에 치어 준비하기 힘들것 같아 4회로 미뤘다.. 미룬 기간동안 공부한것도 아니다... 한달 정도 공부하는데 아무리해도 암기가 안됬다.. 이번에도 시험 전날부터 머리에 남은게 없다며 괴로워하고있었고 진짜 이번에는 가채점했을때 정말만 보여서 안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합격 여부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게 왠걸? 카카오톡으로 합격했다는 문자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