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2개월을 거쳐 진행한 뉴비톤 행사가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1개월 전부터 급하게 진행하기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뉴비톤 행사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턴 5월 5일 오전 10시가 넘어서 끝난 이벤트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보다 더 많고 화려한 후원사분들께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드리고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고생하셧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뉴비톤을 통해 뭔가 생각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제가 멋사 5기를 시작하고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그 시간동안 저는 뉴비였던 때의 열정과 코딩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뉴비가 아닌 다른 분들이 열심히 코딩하는 모습을 보고도, 저는 지금의 나는 뭘 하고 있는걸까?
나는 지금 뭘 해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뉴비들처럼 새로운 해커톤에 참가하면 저들처럼 열정과 즐거움을 갖고 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의 뉴비톤은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큰 충격을 안겨준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더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