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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일기] SK C&C 면접 후기

UR'im 2021. 6. 17. 17:22


생에 처음으로 대기업 면접을 봤다.
주변에서 sk 면접본다니까 좋은 곳이니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
다만 좋은 기업이 첫 면접이여서 망했을 뿐 ㅎㅎ


전체적으로 직무 이해도가 떨어져서 질문과 그에대한 대답을 준비하는것이 부족했던것 같다.
직무는 금융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관련된 정보도 없고 준비했던것도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경험을 계기로 금융권 회사가 원하는 인재? 사람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뭘 알고 어떤게 하고 싶고 등등 어떤 일을 할지도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이루워졌고 (나) : 다수 였다.

시간은 30분 주어지는데 20분 안되게 봤던 것같다.
질문도 일반 cs 질문이 아니라 프로젝트와 자소서 위주의 질문이 많았고 프로젝트 질문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하는게 많았다.

예)

1.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하여 이야기 해라.

2. 요즘 관심있는 IT분야? 무엇인지

3. (블록체인 세미나 들었다라는 이야기를 적어놨어서)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왜 금융 회사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하려 하는지

.. 등등 자소서 내용 + 금융직무 뭐하고 싶은지 뭘 개발하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 물어보는게 많았던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하반기 열심히 준비해야지..


이제 다시 태초 마을로 돌아갔으니,, 알고리즘 공부도 시작해야한다.
일주일 정도 놀았더니 알고리즘 실력이 다시 떨어진것 같은 기분,,
주륵 언제쯤 취업할려나

ps. 역시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기업이라 그런지 코테랑 면접 보고 나니까 기프티콘을 줬다. 떨어져도 기분 안나쁠듯 ㅎㅎ 개꿀 하면서 좋아 했던 기억이 나네,,